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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지면반영 #1면] 광주시민방송 FM 88.9MHz에 옥천청소년기자들이 나오다

by 권 단 2021. 10. 18.

대본을 보며 방송을 하는 중인 청소년기자의 모습
대본을 보며 라디오 준비를 하고 있는 청소년기자의 모습
다같이 점심을 먹고있는 김재석 인턴기자와 청소년기자들 

옥천에서 곧 라디오방송국이 생길거라 많은 기대 중이다. 마침 광주에는 예전부터 공동체라디오가 진행되고 있어서 견학을 갔다. 단순 견학인 줄 알고 갔는데, 직접 라디오 방송을 하게 되어서 모두 긴장했다. 

  10월9일 옥타브청소년기자단은 광주시민방송이라는 광주공동체라디오를 견학했다. 우리는 광주의 카레 맛집에서 밥을 먹고 잠깐 쉬다가 광주 공동체 라디오 하는 곳으로 갔다. 공동체라디오 설명을 잠깐 듣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리고 큐시트를 짠 다음에 바로 공동체 라디오 방송을 했다. 30분가량 방송을 직접해야해서 모두가 긴장했다. 한 친구는 너무 긴장을 해서 화장실을 여러번 갔다. 그래도 피디님이 도와주셔서 방송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두 개 조로 나뉘어서 했는데 우리조 라디오는 1부는 '자신의 꿈'을 얘기했고 2부는 '게임얘기'를 했다. 다른 조는 '인생곡'과 '만약 □□이라면', '민초 호불호 토론'을 했다. 먼저 우린 '꿈'에 대해 말을 했다. 인성이는 판사, 연우는 토핑 다 추가해서 먹기, 나는 CEO, 준호는 공무원, 하성이는 피아노로 하고 싶은 노래를 완곡 하기, 진희기자님은 잠 잘때 꾸는 꿈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스테이씨와 같이 놀았다는 꿈얘기를 했다. 두번째로 '게임얘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 '오버워치' 얘기를 했다. 
 다른 조는 '인생곡'을 얘기했는데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다. 두번째는 '만약 내가 물고기라면' 으로 얘기를 했다. 제이는 송사리, 영광이는 날치, 준서는 아귀, 채완이는 상어, 현석이는 베스 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초 호불호 토론은 준서, 현석, 제이는 민초단 이고 채완, 영광, 현우는 반민초단이 였다. 아주 치열한 토론이었다.


 이렇게 두개 조 다 라디오를 마치고 옥천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다같이 라디오를 들었다. 우리에게 이번 견학은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옥천에도 라디오가 생기면 친구들과 '우린 이렇게 논다' 같은 주제로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싶다.

라디오를 진행해보는 옥타브 청소년기자단

 

자신의 꿈에 대해 얘기하는 옥타브 청소년기자단

(사진모두 지면반영 부탁드립니다)

이대규(옥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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