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기숙사를 소개합니다.
옥천고등학교에는 기숙사가 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는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 신청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멀리사는 장거리 학생들과 배구부학생들만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 방도 4인실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최대 2인 그리고 방이 남아 혼자 쓰는 학생들도 있다.
옥고 기숙사는 총 4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사감실과 교실 세개가 있다. 그리고 2층에는 시설 좋은 정독실과 컴퓨터실이 있다. 기숙사를 생활하는 학생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고 정독실은 각자 자기 자리도 정해져있다. 그리고 2층은 공부를 하는 환경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절대 정숙이다. 3층은 남학생들이 생활하는 층이고 4층은 여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방은 3, 4층에 각 12개씩 있고 세탁실도 있고 복도 가운데에 냉장고도 두대씩 위치해 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 세대와 건조기가 두대가 있다. 냉장고는 조금 옛날거지만 얼마전 선생님께서 예산을 신청하여 들어오면 바로 바꿔주신다고 하셨다.
기숙사가 시설은 좋지만 규칙도 엄하기에 적응하느라 힘든 점 도 있었다. 집이 멀어 사는건데 야자가 필수여서 좀 쉬고 싶은 날에도 야자를 해야한다. 아니면 벌점을 맞기 때문이다. 그래도 몸이 안좋거나 아프면 선생님께 허락을 맡고 쉴 수 있다.
그리고 기숙사생들은 일주일에 외출이 두번만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학교 기숙사는 월요일에 입사하게 되어있다. 집이 엄청 멀거나 배구부 학생들은 일요일에 입사하는데 어차피 학생이 들어와 사감선생님이 계시는거면 다른 학생들도 들어와도 되는게 아닌가 싶다. 어쩔 수 없이 집이 멀어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과 조금 타협하여 더 편안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다.
김시은(옥천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