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지면반영] 과학 점핑 캠프를 참여하다.
친구와 함께 과학 점핑 캠프라는 과학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맨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님의 인사 말씀으로 프로그램은 시작됐다. 그다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초대 원장님이 들려주시는 과학 수사 이야기를 통해 수사에서 과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방법으로 증거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다음 수업은 체험 프로그램이였다. 사전에 각 팀에서 신청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대면 미팅이 가능한 사이트 '줌'으로 들어가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우리 팀은 사전에 인공위성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인공위성 체험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연구원이 진행해주셨다. 먼저 인공위성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어떤 궤도로 다니는지를 설명 들었다. 궤도에 따라 인공위성의 임무가 달라진다. 저궤도에서는 지구 관측, 우주정거장 등의 역할을 하고, 중궤도에서는 항법 위성의 역할을 하였다. 정지궤도에서는 통신위성, 기상위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인공위성의 전력공급 방법과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했을 때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알려주셨다.
마지막 수업으로는 바이러스를 무찌르는 화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화학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바이러스 치료제, 백신 등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해주셨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아쉬운 면도 있지만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그리고 강의를 진행 주시는 선생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오상아(옥천여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