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지면반영]마마무 WAW 콘서트 더 무비를 보고 난 후기
12월3일 '마마무 2021 WAW 콘서트 더 무비'가 개봉했다. 영화는 마마무의 데뷔 7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3시간 콘서트가 1시간 40분이 되어 많이 잘린 것이 아쉬웠지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음악 소리가 커서 진짜 콘서트장처럼 느껴졌다. 나는 개봉 당일 영화를 보러 갔다. 대전에서는 대전 CGV에서만 개봉해서 CGV에서 예매하고 구경을 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아쉽게도 영화관에서는 팝콘을 못 먹어서 음료만 사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첫 곡은 'Where Are We Now'였다. 편곡을 통해 더 깊고 웅장한 느낌의 Where Are We Now가 영화의 첫 문을 열어줬다. 그 후에 'AYA', '딩가딩가' 등의 곡을 리메이크한 새로운 느낌의 곡들이 나왔다. 그리고 노래 중간중간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나왔다. 그 모습들을 보며 콘서트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는 게 느껴졌고, 연습하던 노래들이 무대로 보니 노력이 멋있게 잘 나온 것 같아 내가 뿌듯했다. 그렇게 1시간 40분의 영화가 끝나고 개봉 당일 굿즈를 받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다. 개봉 당일 굿즈는 홀로그램 포스터였다. 마마무가 처음 데뷔했던 곡인 'Mr.애매모호'의 손 모습을 하고 4명의 마마무가 앞을 보고 있는 포즈의 포스터는 정말 이뻤다.
코로나 때문에 팝콘도 못 먹고 응원법이나 소리도 못 지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더 큰 화면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겼다는 점이 좋았다.
오상아(옥천여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