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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만 18세 청소년, 지방선거 후보로 나서다” 2월8일, 바다 건너 한 제주도 청소년을 인터뷰했다. 올해 처음 알게 된 이건웅씨는 청소년 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이다. 그를 알게 된 건 청소년단체 청춘희망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였다. 이건웅 위원장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앞두고 있다. 청소년 정치인이 된 그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건웅 위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 제주 녹색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건웅입니다. Q2. 학창 시절 어떤 사회참여 활동을 하셨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리도 제주도’라는 청소년 환경단체를 결성해 제2공항 난개발 반대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그 결과 기획조정실장과 .. 2022. 3. 8.
2월 원고료 지급기사 목록 1 1 김가람 졸업을 하고 방학을 보내며 2 김가람 매일 먹어도 매일 맛있는 엄마의 요리 3 김가람 내 친구 수정이를 소개합니다 4 김가람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특별했던 라디오 녹음 2 1 김성훈 "교육감 선거 만큼은 학생 중심으로 가야" 2 김성훈 임만재, "옥천 청소년 공간과 통학권 보장은 어른의 책무" 3 김성훈 청소년 공간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이동권 문제는 섬세한 고민 필요 3 1 김지슬 이젠 웹 예능이 대중을 씹어먹어(1) 2 김지슬 특이한 내 식성 - 1 3 김지슬 많이 늦은 '공부왕 찐천재 X 모나미 문구세트' 리뷰 4 1 박수미 MBTI 과몰입 2 박수미 만약에 내가 작가라면? 5 1 박수호 힙합을 알아가는 중 6 1 박지우 내 친구 가람이를 소개합니다 7 1 서하영 뭘 시켜도 실패 없는.. 2022. 3. 3.
[29호] 메모리 카드 방 청소를 하다가 초등학교 때 쓴 일기장 여러 권을 찾았다. 군데군데 스크래치가 나고 물에 젖은 듯한 흔적도 있었다. 책꽂이 맨 아래에 있던 책들은 먼지가 가득 쌓여있었고 글씨는 삐뚤빼뚤 했고 몇몇 글자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뭉개져있었다. 어렸을 때 일기 쓰기를 죽도록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방학 땐 일주일에 두 편씩 써야 하는 일기를 몰아서 썼지만 꽤나 현실적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잔머리 하나는 타고났나 보다. 일기 내용은 대체로 행복했다.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하면서 일기를 썼나 보다. 일기를 읽어보면 그 상황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맞았다. 벌써 2022년이 시작된 지 2달이 지난 것처럼 시간은 속절없이 흐른다. 시간이 더욱 흘러가기 전에 기록을 하고 싶었다. 아이.. 2022. 3. 2.
[29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 후기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상황 속에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라는 새로운 선별방법이 도입이 되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빠르면 15분 정도 지나면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나는 코로나 자가진단 검사 키트를 2번 사용해봤다. 첫번째는 설날 연휴 마지막이었다. 큰 오빠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하였다. 설날 연휴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다. 대기만 120명 정도 있었고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렸다. 대기가 끝나고 검사를 받았다. 자가진단 키트는 긴 면봉, 용액, 노즐캡, 테스트기 등이 있었다. 보건소 직원분께서 면봉을 빼고 어디까지 넣으라고 말씀하셨다. 직접 코로 넣어야해서 더 무서웠다. 나는 면봉..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