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토요일 오후 7시 마마무의 4season 콘서트 이후 약 2년 6개월만에 콘서트이며 마마무에게 처음으로 열리는 온라인 콘서트가 열렸다. 나는 3만8천500원의 거금을 주고 온라인콘서트에 참여했다. 마마무의 미니 11집의 히든트랙인 분명 '우린 그때 좋았었어'와 많은 무무(마마무 팬 명칭)들이 기다린 청량 미공개곡이 공개된다는 소식에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다시보기도 없고 온라인이다보니 직접 볼 수 없다는게 아쉽게 느껴졌다.
아쉬운 점과 기대 속 마마무의 첫 온라인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마마무의 미니 11집 WAW 앨범의 타이틀 곡 'Where are we now'로 시작을 열었다.
'where are we now'는 마마무의 첫 발라드 타이틀 곡으로 우린 지금 어느 시점에 서 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 함께있고, 몇 번의 계절이지나 함께 달려온 나날들에 소중함에 감사함을 전하는 등의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
콘서트의 'where we now'는 더 잔잔하고 마마무의 목소리가 더 잘 들렸다. 또 맴버들이 한 자리에 모일 때의 비트는 잔잔함 보다는 잔잔한 물에 빗방울이 떨어지 듯 잔잔함을 깨는 느낌이였다.
두번 째 곡으로는 waw의 수록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였지'였다.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엿지'는 2019년 엠넷의 퀸덤에서 선보였던 곡으로 마마무의 정규 2집에서 수록곡이다. 이번 waw에서의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였지part2' 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 위에 마마무의 섬세한 보컬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또한 원래는 퍼포먼스가 많은 곡이였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이 곡은 보컬이 중심이 되었다. 또 맴버들이 모여 있다 노래를 부르며 다시 떨어지고 다시 모이는 장면이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였지' 제목을 잘 표현한 곡인 것 같다.
이 두 곡 외에도 많은 곡을 쉬는 시간 없이 쭉 이여서 진행하였다. 원래는 150분 (2시간30분) 예정이였지만 30분 더 추가되어 10시에 모든 콘서트가 종료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직접 가서 보지 못 하고 집 안에서 즐겨야한다는 것이 슬프기는 헀지만 예상 외로 잘 이뤄져 있어서 기뻤다. 다음에는 코로나가 끝나서 온라인이 아니라 대면으로 콘서트든 팬미팅이든 팬싸인회 등을 진행 했으면 좋겠다.
오상아(옥천여중2)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5 지면반영] 나도 이제 곧! 20살 (0) | 2021.09.02 |
---|---|
[0903지면반영_#나혜]요즘 14살은 모두 이런가요? 윤호, 영광, 거늬, 한결의 사뭇 진지한 토크 (0) | 2021.08.30 |
[0903지면반영]청산고를 소개합니다 (0) | 2021.08.30 |
[0903지면반영]우리 반을 소개합니다. (0) | 2021.08.30 |
옥천고 기숙사를 소개합니다. (0) | 202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