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옥천여중 3학년의 마지막 삼차 고사가 끝난 날이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 친구들과 모여서 시험지 가채점을 했다. 긴장하며 채점을 시작했다. 시험지 하나하나를 채점이 끝날 때마다 내 얼굴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채점을 다 하고 나서 나는 너무 억울했다. 중3 마지막 시험이었기에 다른 날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보다 결과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따질 수도 없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시험을 잘 본 듯이 기뻐하며 즐거워 했다. 마지막 시험을 망쳐서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내년에는 고등학생이 되니 더 열심히 공부해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고 싶다.
현수정(옥천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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