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사를 좋아했다.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어렸을 때 할머니한테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기에 그랬던 것 같다. 근현대사를 공부할 때가 제일 흥미로웠다. 근현대사는 꽤 오래전에 일어난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광복하고 한국전쟁이 끝나고 독재정권이었을 때, 4·19혁명이나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같은 것을 배우면서 이래서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한국사 자격증을 따고 싶었다. 한국사를 더 공부하고 싶은데 시험 본다고 하면 더 열심히 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또 자격증이 나에게 경력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을 배워 자격증을 딴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년에 중2가 되면 세계사를 공부하고, 시험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못 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겨울방학에 자격증을 따려고 한다.
곽다은(옥천여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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