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한국사에 관심이 있어 6.25에 대해 많이 궁금하였다. 그래서 6.25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6.25 참전 용사 분께서 나오셔서 6.25 당시에 벌어졌던 일과 얼마나 잔혹한 일이 벌어졌는지 직접 설명을 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전쟁이 벌어졌다는 이야기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인에 자원하셨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책으로 보던 6.25보다 더 잔인하고 더 슬픈 이야기들이였다. 간호병으로 갔는데 머리에 총을 맞으신 군인들 부터 약이 없어 치료를 못 해 돌아가신 군인들까지 많은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고 다치고 돌아가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았다.
그렇게 나라를 위해 싸우셨지만 그런 군인들을 위한 혜택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전쟁에 참여했지만 군번을 받지 못 한 군인들은 참전용사로 인정해 주지도 않았고 인정을 해 준다고 한들 전쟁으로 얻은 상처는 쉽게 치료되지 못해 평생을 힘들게 살고계시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았다.
전쟁의 참혹함과 희생된 군인들에 대한 처우, 평화의 소중함 이런 것에 대한 교육하길 바랬는데 6월25일 그런 수업은 없었다. '그저 오늘 6.25입니다'라는 이야기와 6.25에 관련없는 학교폭력교육을 진행했다. 학교폭력교육이 필요없는 교육은 아니지만 굳이 6.25에 학교폭력교육보다는 6.25교육을 하지 못했다는게 아쉽고 참전 용사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또 참전 용사분들과 6.25에 대한 시선과 상황이 좋지도 않다. 대부분의 참전 용사분들은 힘겨운 생활을 보낸다.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 조차 많은 정도도 아니고 지원금으로 생활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같은 전쟁에 참여했던 미국과는 정말 다른 대우이다. 미국의 경우 참전 용사분들께 가장 높은 상을 주기도 하고 그 군인들의 대한 대우가 매우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힘들게 사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앞으로 참전 용사분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6.25에 대한 교육과 앞으로 전쟁 방지를 위한 평화 교육이 더 마련된다면 좋을 것 같다.
오상아(옥천여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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