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하면 떠오르는게 뭘까?
질서있게 책이 많이 있다. 건물이 좋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본다.
조용히 해야 되고, 다음가실 눈치를 봐야 된다. 자유가 없고 불편하다.
우리에겐 편안하게 쉴수 있고 들어누워서 뒹굴뒹굴하며 수다도 떨면서 책을 보는 도서관이 필요하다.
개방적이고 누구나 쉽게 왔다 갔다 할수 있는 공간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학생들은 책을 안 읽는다고 한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없는 환경 때문이기도 하다. 학교 공부에만 집중하고 학원가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시간이 있다고 해도 책 보단 스마트폰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있는건 사실이다.
또한 학교 도서관이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잘 이용은 하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래야 한다고 규칙같은게 정해져 있어 쉽게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공공도서관은 그렇다 해도 학교 도서관은 좀더 자유롭고 편안한 도서관이었으면 좋겠다.
도서관의 책은 고이 간직해야 하는걸까? 아무도 보지않는 책이 있는 곳이 도서관이 아니다.
책을 읽다가 실수로 찢을 수도 있고 간식을 먹으며 보다가 흘릴 수도 있다. 질서있게 책을 줄세우지 않고 여기저기 있어도 좋다.
늘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곳, 우리가 책을 읽는게 즐겁고 휴식이 될수 있는 그런 도서관이 필요하다.
서유리(옥천여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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