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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대한 이야기

by 권 단 2021. 8. 29.

 사람들은 라면을 많이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맛있고, 빠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라면, 라면의 역사를 알고 먹으면 좋을 거 같다. 저 같은 경우에는 라면을 좋아하게 되어서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라면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파,소시지,어묵,계란 같은 걸 넣어 먹는데 저는 계란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 넣어먹는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라면에 토핑을 잘 안 넣어 드신다면 한 번 도전하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맛있다. 그럼 라면도 제대로 알고 먹어보자. 역사를 한번 살펴보자.
 인스턴트식품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라면! 식품업계의 혁명으로까지 극찬 받았던 라면은 일본에서 시작됐다.
 라면은 1958년 일본 닛신 식품의 회장 안도 모모후투 의해 개발되어 시판된 식품이다. 1950년대의 일본은 제2차 대전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기를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 받아 빵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안도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 탓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밀가루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는데, 어느 날 술집을 간 안도는 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게 된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안도는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튀겨 보았고, 이후 몇 차례 실험 끝에 결국 라면 개발에 성공하였다.
 안도가 만들어 낸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아지츠케면은 국숫발에 양념을 묻힌 것으로 끓는 물에 2분만 넣고 끓이면 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63년 삼양라면이 일본의 라면 제조기술을 도입해 삼양라면(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라면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당시 일반인들에게 라면은 생소할 뿐이어서 초기 반응이 시큰둥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의 혼분식 소비 권장정책에 힘입어 라면이 대중화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우리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시민들이 많이 아는 라면은 대표적으로 삼양라면, 신라면, 안성탕면, 오징어 짬뽕, 진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이 있다. 참고로 저는 옛날에 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끝나고 학원 같은 걸  가야하니깐 빠르고 가격이 싼 라면을 즐겨 먹었기 때문에 라면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니 가끔씩은 아이들이 라면을 좋아하는 걸 부모님께서 이해해 주셨음 한다.

박현우(옥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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