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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지면반영]함께 지켜나가요!

by 뵤지성 2021. 12. 1.

저는 금강 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금강 유원지는 전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던 곳이고, 그곳을 한 번쯤 들러 보는 것은 일종의 유행이기도 했던, 옥천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는 파괴되었습니다. 생태계가 파괴되어 그곳에는 물고기들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넘쳐나며 생태계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금강유원지가 잘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거짓입니다. 금강유원지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와 약간의 휴식을 취하는 곳이 있지만,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한 사람들이 먹다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강가 근처에 놓아서 바람이 불면 그 테이크아웃 한 플라스틱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강에 빠지게 됩니다.

 

1년 전 강 속에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게 보였지만 현재는 조그마한 물고기도 그 많고 많은 다슬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카페 안에서 커피, 주스를 마시는 일이 적어지고 밖에 있는 굵은 계단에 앉아서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금강유원지에는 음식도 있어서 굵은 계단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플라스틱과 종이류인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려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이곳저곳을 다니는 플라스틱과 종이들은 강가에 빠져 둥둥 떠다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쓰레기통을 곳곳에 배치하며 사람들이 그 쓰레기통에 쓰레기들을 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 사용자들은 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 컵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고, 기업은 매장에서 먹는 사람에게 머그잔을 제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김예진(옥천여중 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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