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지면반영]휴대폰 걷는 것을 반대합니다

옥천여자중학교 1학년 모든 반은 거의 핸드폰을 걷습니다. 조회 시간에 핸드폰 가방에 휴대폰을 넣고 종례 시간에 핸드폰을 돌려받죠. 하지만 수업 시간에 검색, 참고용으로 핸드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핸드폰 도우미 친구들은 교무실에 가서 약 20개 정도의 핸드폰이 들어 있는 무거운 핸드폰 가방을 들고 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 핸드폰 가방을 갖다 놓습니다. 하루에 이런 상황이 2~3번 정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폰을 항상 교실에 놓고 수업 시간에는 전원을 끈 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자유롭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22개 정도면 비싼 가격이 되고 누군가가 핸드폰을 훔쳐 가면 CCTV가 없는 곳에서는 도난사건이 일어난다면 찾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폰을 걷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휴대폰을 걷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걷게 되면 공기계를 몰래 가져와 수업 시간에 몰래 핸드폰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친구들과 영상과 사진 등 재밌는 것을 보며 우정을 쌓을 기회를 잃게 되기도 합니다. 걷지 않으면 오히려 수업 시간에 휴대폰이 필요할 때 따로 무겁게 들고 오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모두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휴대폰을 걷지 않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기기사용 절제력을 기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박시연(옥천여중 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