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읽던 중, 우리 뇌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봤다. '우리 뇌는 회상을 할 때 가장 처음 본 내용과 가장 마지막에 본 내용을 잘 떠올리고' 중간 내용들은 상대적으로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도 평소에 책을 읽은 뒤 다시 떠올릴 때 중간 부분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이런 현상 때문이었나 보다. 이 책은 그다음 중간 기억까지 효과적으로 기억하며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었다. 바로 25분 동안 집중하여 공부하고, 5분 동안 휴식하는 것의 반복이다.
그동안 나는 집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학교 수업 시간과 마찬가지로 45분 정도 타이머를 맞추고 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해 준 방법대로 25분 동안 공부하고 5분만큼 쉬며 책을 읽었더니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평소에 학교나 집에서 공부할 때, 30분 정도 지나면 집중하기가 힘들어져 언제 끝나는지 계속 시계를 봤다. 그런데 25분씩 하니 집중이 잘 됐고, 읽고 난 뒤 내용도 잘 떠올랐다. 학교 수업 시간도 이렇게 바뀌면 나를 포함한 친구들이 잘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영광(옥천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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