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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지면반영] 내가 했던 뿌듯한 경험

by 뵤지성 2021. 11. 8.

삼양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각자 집에 가려 할 때 힘들게 폐지를 카트에 담아서 옮기시는 할머니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보고 '도와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가서 도와드렸다. 폐지들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2명이 끌기에도 너무 무거웠고, 카트는 폐지의 무게를 견디는 게 힘들어 보였다. 할머니께서는 5일에 1번씩 폐지를 주우신다고 하셨다. 할머니의 카트를 끌며 삼양초등학교 앞부터 양우아파트까지 끌고 갔다. 할머니께서는 87살이라고 하셨고 할아버지께서는 92살 라고 하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예담마을 근처에 살고 계셨다. 할머니께서는 폐지를 옮기는 동안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나는 삼양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동원빌라 근처까지 도와드렸다. 그렇게 많이 이동하고 나니 허리가 피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 쌀쌀할 때 땀이 날 정도로 힘들고 무거웠지만 도와드렸기 때문에 마음은 뿌듯했다.

 

박현우(옥천중2)

폐지를 담고 있는 할머니의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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