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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지면반영] 청산중 학생들을 위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by 뵤지성 2021. 11. 8.

청산중학교에는 학생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있다. 멘토 멘티 프로그램은 선생님, 또래, 대학생들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는 청산중학교에 진행하는 세 가지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다 참여해봤다. 그래서 이 활동은 누구와 어떻게 하는 건지 써보기로 했다.

■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 과목 점프
 '한 과목 점프'는 과목별로 더 배우고 싶거나 궁금증 풀이 등을 담당 과목 선생님과 함께 그룹과외 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1학기에 과학으로 한 과목 점프했다. 학교에서 과학 문제집도 사줘서 수업 시간에 부족했던 내용과 문제 풀이를 보충할 수 있었다. 수업 시간이 아니다 보니 이해가 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고, 궁금한 부분만 따로 집중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점심시간에 20분 정도 했었는데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뿌듯했다. 학원이나 다른 과외 없이 학교에서 남는 시간에 공부한다는 게 시험 성적에도 효율적으로도 도움이 된 것 같았다.

■ 친구들끼리 서로서로 배우는 또래 교사
'또래 교사'는 특정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이 특정 과목을 더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나는 수학과 영어를 잘해서 또래 친구 2명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이거는 친구들끼리 하는 거라 그런지 부담 없이 재밌게 할 수 있고, 알려주면서 내가 부족했던 점도 채우고 친구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주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또래 교사 일지를 작성하다가 점점 올라가는 친구들의 성적을 보며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학교는 가르치는 친구들의 성적이 오르면, 가르쳐주는 학생과 가르침을 받는 학생 모두 문화상품권을 줬다. 그래서 그런지 더 열정적으로 알려줄 수 있었던 것 같다.

■ 대학생들과 하는 대학생 멘토 멘티
'대학생 멘토 멘티'는 수학, 영어 중에 한 과목을 대학생과의 1대1 과외형식으로 비대면 미팅 프로그램 '줌'을 사용해서 한다. 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문제집을 대학생과 학생 모두에게 지급해주고 갤럭시 탭도 지원해줘서 부족함 없이 공부 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 다른 과외와는 달리 수능에 적합한 조언이나 고등학교 문법 등을 가르쳐주셔서 도움도 많이 되고 있다. 그리고 1대1로 배우다 보니 모든 환경이 나한테 직접적으로 맞춰져서 집중이 잘 되고 있다. 대학생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비싼 과외 못지않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1학기에는 신청하지 못해서 2학기에 처음 해봤는데, 너무 좋아서 1학기 때도 할 걸 후회 했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신청해서 다행인 것 같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진행돼서 너무 좋다.

멘토링 할 때 사용하는 교재

김지슬(청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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