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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지면반영]내가 사용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OTT 서비스

by 뵤지성 2021. 11. 15.

OTT는 Over-The-Top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뜻한다. 요즘 사람들은 TV를 시청하는 것보다 어느 곳이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으로 미디어를 시청한다. 나도 TV보다는 휴대폰을 주로 사용한다. 주변 환경이나 기종에 따라 제한이 많은 TV보다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OTT 서비스를 미래 핵심 서비스로 인식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는 수많은 기업이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내가 직접 결제를 하고 사용하는 몇몇 OTT를 소개하려고 한다.

■ 가장 처음 결제했던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결제하고 있는 OTT 중에서도 가장 처음으로 결제했던 서비스이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약 1년 정도 월 14,500원씩 정기 결제를 하고 있다. 다른 OTT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자막이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는 모든 프로그램에 자막을 설정할 수 있다. 나는 한국 작품에도 자막을 키고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넷플릭스의 자막 설정은 사용하면서 아주 좋았던 것 같다. 단점은 생각보다 볼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니면 다른 OTT 서비스와 많이 겹쳐서 볼만한 작품이 딱히 없다.

■ 가장 많이 시청하는 티빙
티빙은 내가 주로 시청하는 OTT 서비스이다. 티빙은 VOD뿐만 아니라 실시간 TV도 시청이 가능하다. 티빙은 월 13,900원씩 정기 결제를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티빙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다. tvN이나 JTBC, Mnet에서 하는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들은 전부 있는 것 같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용권을 제외하고도 개별 구매를 해야 하는 작품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이용권을 구매하고도 개별구매로 영화를 구매하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 매우 많은 서비스가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은 한 번쯤은 추천해 볼 만한 OTT 서비스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10,450원(9500 + 부가가치세 950원)씩 정기 결제를 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써보게 된 계기는 내 휴대폰 기종 덕분이다. 나는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4개월 무료체험을 해볼 수 있다. 거기에 갤럭시 s21을 사용하고 있다면 6개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장점은 매우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 없는 동영상, 백그라운드 재생, YouTube Music에서 음악 감상, 오프라인으로 동영상 시청 등이 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몰래 유튜브를 보다가 전원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되기 때문에 전원이 꺼져도 소리는 계속 재생된다. 몰래 유튜브를 시청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  OTT 서비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는 가장 최근에 가입한 OTT 서비스이다. 2021년 11월 12일부터 한국에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디즈니 플러스는 월 9,900원씩 정기 결제를 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OTT 서비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은 프로필 하나하나 개인 PIN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과 같이 시청할 때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것 같아 아주 유용했다. 단점은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어 있지 않은 작품들이 많아 시청할 때 불편함이 있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보고 싶은 작품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사용량과 비교해 너무 많은 소비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만약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겨보고 싶다면 동시접속이 가능한 OTT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분할해서 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김지슬(청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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