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 안세영. 할머니께서 '세상을 많이 돌아보아라'라는 의미로 지어주셨다. 나의 성격은 긍정적이고 착한 편이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 때 그들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위로해 준다. 또, 내가 힘든 일과 맞닥뜨려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내 취미는 영화 관람이다. 장르 구분 없이 폭넓게 본다. 가장 재밌고 인상 깊었던 영화는 <예스맨>이다. 항상 부정적으로 살고 있던 주인공이 사이비 종교로 인해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게 됐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은 부정과 긍정이 혼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긍정과 부정이 조화롭게 이뤄져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나는 부정과 긍정이 절대로 하나 될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 생각을 깨뜨린 영화라서 인상 깊었다.
요즘 생각하는 고민은 '고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이다. 나는 2022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된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떨어지게 됐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이 없이 고등학교에서 잘 생활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과 고민이 든다.
나는 꿈이 너무 많다.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직업이 너무 많다. 그래서 고민될 때도 있다. 지금 떠오르는 꿈들은 요리사, 고고학자, 시인, 소설가, 영화감독, 선생님, 심리 상담사 등이다. 최근에는 옥천신문 청소년기자단이 됐다. 논산의 김홍신문학관으로 문학 탐방을 갔을 때 함께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수락한 계기는 글 쓰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다.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하며 글을 쓰는 노하우와 인터뷰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안세영(옥천고1)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호]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0) | 2022.01.10 |
---|---|
[23호]청소년들의 본분이 무엇일까 (0) | 2022.01.10 |
[23호] 알고리즘이 가져다준 내 취미 (0) | 2022.01.10 |
[23호]마음 한 켠에 한그릇 추억이 남아있다. (0) | 2022.01.04 |
[22호]학교가기 싫던 중학생 자퇴하다. (0) | 2022.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