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8.6지면반영]킥복싱을 하다

by 권 단 2021. 7. 31.

 나는 요즘 저녁 8시면 킥복싱을 간다. 내가 다니는 킥복싱 체육관 이름은 천하체육관이다. 체육관 위치는 여자중학교 앞에 있다. 내가 다니게된 계기는 친구와 있다 함께 킥복싱 영상을 보았는데 재밌어보여 친구한테 같이 다니자 하였다. 

나는  평일 매일 집에서  7시30분에 나와 4명의 친구들을 만나 체육관으로 향한다. 가끔은 걸어가고 가끔은 자전거를 타고 간다. 나와 친구들이 체육관을 도착하면 7시부 관원들이 운동을 하고 계신다. 우리 체육관은 인사를 중요시한다 했다. 그래서 관원들은 들어올때 나갈때 인사를 꼭한다. 7시부가 끝나가면 나는 도복으로 갈아입고 8시부 준비를 한다. 

 8시가 되면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잘생긴 천하 체육관의 대표 '꽃미남' 정우 형님이 준비운동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10여분의 준비운동을 마치고 킥복싱을 시작한다. 월,화는 발차기 주먹을 이용한 공격 기술을 배운다. 수요일은 주짓수(주짓수란 격투 기술로 하는 종목이 아닌 조르기, 꺽기 등으로 제압하여 경기를 이겨나가는 종목이다), 목요일은 미트(미트란 상대가 보호장구를 끼고 나의 타격기술을 받아주는 기술 연습이다), 금요일은 체력훈련(체력훈련은 아령와 원판등의 무거운 운동기구를 통해 힘을 키우는 운동이다)을 한다. 

 운동이 끝날 때 쯤이면 9시부 관원들이 온다. 우리도 힘든데 5시부터 10시까지 고생하시는 정우 형님이 정말 멋있다. 정우 형님은 우리가 심한 장난을 치지않는 이상 화를 내시지 않는 정말 멋있는 형이시다. 나는 그런 정우형 밑에서 오래 운동을 하고 싶다.

황제이(옥천중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