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안남배바우 작은 도서관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처럼 초대장을 보내지는 않고 그냥 평소에 오는 아이들과 관장님 선생님들 항상 간식이나 후원을 해주시는 어른분들과 함께 간단한게 점심을 함께했다.
도서관에 14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려 어린이집 친구들부터 고등학생 친구들까지 많은 친구들이 와주었고 도서관과 동갑인 중1친구들도 와주었다.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왔던 곳이 이제 벌써 14년이나 되었다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내가 많이 컸다는거다. 난 앞으로 다른지역으로 대학교를 간다하더라도 틈틈이 도서관을 찾을 거 같다.
지금 후원해 주시는 존경스러운 어른처럼 내가 여유가 되면 꼭 우리 자라나는 친구들을 위해 쓰고싶다. 다른 큰 도서관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작은 도서관아 14번째 생일 정말 축하해 우리 오래오래 지금처럼 함께하자~!
김시은(옥천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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