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모두 면허증이 있어 킥보드를 탄다. 그걸 볼 때마다 나도 타고 싶어서 죽을 것 같다. 그냥 보기에는 킥보드 타는 게 쉬워 보였다. 오빠는 만 16세가 이미 넘어서 면허증을 땄다. 난 만 16세가 되자마자 바로 면허증 먼저 따서 킥보드를 타보고 싶다.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는 다양하다. 스윙, 디어, 알파카, 다트, 킹고잉, 지쿠터 등 엄청 많이 있지만, 우리 옥천에는 디어와 알파카가 들어왔다. 공유 킥보드를 대여하려면 디어나 알파카 앱을 깔아서 주변에 있는 킥보드를 찾아 바코드를 찍고 타면 된다. 킥보드를 탈 때는 규정이 있는데 만 16세가 되면 딸 수 있는 원동기 면허를 따거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킥보드는 자전거 도보에 주행이 가능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을 시에는 차도 오른쪽 끝에서 주행할 수 있다. 디어, 알파카 앱을 보면 킥보드를 주차할 수 없는 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그런 곳에 주차하면 2만 원의 벌금을 낸다. 그리고 킥보드를 두 명이 탑승하면 안 되고, 꼭 안전모를 쓰고 주행해야 한다. 킥보드를 탈 때 안전속도를 지켜야 한다. 주택가에는 30km 이내 도로에서는 50km 이내 주행해야 한다.
킥보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짧은 거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킥보드를 도보에 세워 길을 막을 때도 있다. 도보에 타다가 사고가 나거나, 차와 부딪쳐 사고가 나면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 사고는 교통사고로 처리되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하여 처리한다. 그래서 2018년에 전동 킥보드 보험이 생겼다. 전동 킥보드는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친다. 그래서 규칙을 잘 지키면서 타야 한다. 킥보드를 세워 길을 막아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아직까지 규정된 주차장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은 자전거 도로에서 타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옥천은 아직까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지 않다.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진다면 자전거와 킥보드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유리(옥천여중2)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고 맞추고 그리고 (0) | 2021.08.04 |
---|---|
[8.6지면반영]창모가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 세레나데 (0) | 2021.08.04 |
[8.6지면반영]마인크래프트를 못하게 생겼다 (0) | 2021.08.02 |
메이크업 모델을 하다 (0) | 2021.07.31 |
옥천고, 융합수업을 하다 (0) | 2021.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