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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반영 1217]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by 뵤지성 2021. 12. 8.

 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다. 주로 인터넷, 신문, 뉴스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여중에선 2021년 9월 화요일, 학교 강사분들이 '얼음 없는 죄'라는 짧은 영상을 보여 주셨다. 학교에서도 이처럼 환경 관련 수업을 해주기에 아이들도 환경 문제의 심각성 깨닫고 환경문제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환경 문제는 나아지고 있지 않다.

 

■ 옥천군의 쓰레기 정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고 요즘에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들이 있다. 어른들이 쓰레기를 버리면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어른들을 따라 길에 쓰레기도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들 말고 쓰레기를 정직하게 분리수거를 하시는 어른들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집고 나가야 할 문제점이 있다. 우리 동네인 옥천은 비닐은 그냥 일반 쓰레기에 버린다. 하지만 비닐을 이렇게 분리수거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다른 지역은 비닐도 따로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동네는 비닐을 일반 쓰레기에 버려 일반 쓰레기들과 함께 불에 태운다. 이직까지는 비닐을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무슨 문제일지 잘 모를 수도 있다.

 일반 쓰레기 그리고 비닐들이 불에 태워지고 나면 비닐, 일반 쓰레기를 태웠을 때 나온 이산화탄소들이 배출되어 공기 중에 섞이게 된다. 이산화탄소들이 공기 중에 섞이게 되면 그 이산화탄소를 우리가 들이마시게 된다.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면 30분 정도 노출될 경우, 숨이 가쁘고, 졸음,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두통도 함께 발생하며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일회용품은 땅속에도 묻는다. 일회용품은 잘 썩지 않아서 땅에 묻힐 경우 토양미생물이 생기는 데 방해가 되며 토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준다. 만약 재활용 안 된 일회용 컵이 바다에 흘러간다면? 일회용 컵은 녹지 않기 때문에 바다를 계속 떠다니고 바다 생물들에 위협이 된다.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개인의 노력

 이러한 일이 더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개인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일회용품 비닐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 일회용품을 태우는 일, 일회용품을 땅속에 묻는 일도 점점 줄어들 것이다. 둘째, 고기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다. 공장식 축산은 지구환경 오염시킨다. 공장식 축산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토지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십억 마리의 가축을 키우고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해 많은 산림이 파괴되고 있으며, 개간을 위해 일부러 불을 질러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육식을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으면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없앨 때 사용하기 좋은 앱이 하나 있다. 그 앱에 이름은 기후 행동 1.5°C이다. 이 기후 행동 1.5°C라는 앱은 기후 행동을 지키는 일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기후 행동이 실천이 된다. 그리고 이 앱을 이용해서 기후 행동 퀴즈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이 앱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사지 않고, 집에서 일회용품으로 필요한 용품을 만들 수 있다.

 우선 개인이 할 수 있는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쓰레기 분리수거 똑바로 하기, 기후 행동 관련된 앱 이용 등등을 실천하면 환경오염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지후(옥천여중 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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