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1224 지면반영]넷플릭스 '가격 인상' 기념 맞이 콘텐츠 추천

by 뵤지성 2021. 12. 20.

OTT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비싼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고 했다. 기존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인 월 14,500원에서 현재는 월 17,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넷플릭스'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볼 거는 많은데 보고 싶은 건 없어" 혹은 "뭐가 많기는 한데 이건 없네"이다.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넷플릭스 요금제를 결제했지만, 막상 볼거리는 없어 다른 OTT 서비스를 메인으로 같이 결제하게 된다. 비싼 가격에 볼 것도 많이 없어 본전을 뽑기가 힘들었던 넷플릭스. 이제는 인상된 가격으로 인해 본전을 뽑는 것이 더 어려워진 이 시점에 넷플릭스를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통장을 기리기 위해  넷플릭스 가격 인상을 기념하여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를 추천해 보려 한다.

-소셜 딜레마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이다.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사람들을 중독시키는지 또한 사람들과 정부를 이용하고, 음모론과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지에 대해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이 용기 내어 경고하며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소셜 딜레마'를 보고 난 후 나는 습관처럼 남이 올린 게시물을 찾아보고, 알고리즘에 빠져들어 벗어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고 SNS, 그중에서도 페이스북을 끊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SNS에 너무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영화, 이름만 들어도 아는 그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5명의 어린이가 천재 발명가 '윌리 웡카'의 공장으로 가는 티켓에 당첨되어 그 공장을 견학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특히 내 인생 영화로도 손꼽히는 영화인데 2005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질이 굉장히 좋다. 그중에서도 윌리 웡카의 공장 속 모습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 '권선징악'이라는 교훈까지 내포하고 있고, 내용 구성도 탄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히든 피겨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 미국 NASA 최초의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 '머큐리 계획'의 숨은 공신이었던 삼총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편견과 차별을 딛고 세 명의 흑인 여성들이 위기의 NASA를 구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수학 시간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영화가 너무 내 취향이라 몇 번을 정주행해서 본 영화이다. 차별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차별을 깨부수는 주인공들이 너무 멋있었다. 수학적인 이야기가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히든 피겨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 미국 NASA 최초의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 '머큐리 계획'의 숨은 공신이었던 삼총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편견과 차별을 딛고 세 명의 흑인 여성들이 위기의 NASA를 구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수학 시간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영화가 너무 내 취향이라 몇 번을 정주행해서 본 영화이다. 차별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차별을 깨부수는 주인공들이 너무 멋있었다. 수학적인 이야기가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걸캅스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시누이 사이인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그들이 목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여러 이유로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이 영화는 심심할 때 아주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기는 하다. 라미란과 이성경의 티키타와 놀라운 해킹 실력을 갖춘 조력자의 입담이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불법 촬영이 피해자에게는 얼마나 치명적인 범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
마크 서전트를 중심으로 '평면 지구설'을 믿는 사람들과 그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목은 지구가 둥글다고 믿고 있는 나에게 음모론 또는 세계관처럼 느껴져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보게 된 이 영화의 세계관은 굉장히 독특했다. 이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게 눌려 있는 모습에 그 위를 거대한 돔이 감싸고 있으며, 그 돔 위에 여러 광명체가 있다."라는 평면 지구론을 믿고, 중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NASA가 과학을 헤게모니로 이용해 "지구가 둥글다"라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원흉이라고 생각하며,  NASA를 포함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배후 집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굉장히 심오한 주제여서 그런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이 집단이 콘퍼런스를 열고, 굿즈를 만들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이 영화가 이해되지는 않는다. 심오한 이들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출처 -넷플릭스, 나무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듀나미스(네이버 블로거), 내 뇌

 

김지슬(청산중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