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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_1면] 2022년 목표가 무엇이든, 우리 모두 즐겁게 보내봐요!

by nanaroa 2022. 1. 4.

누군가에겐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였을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힘들고 지친 한 해였을 수도 있겠다. 내게 2021년은 더욱 빨리 지나갔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도 했고, 예상 못 한 많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던 2021년이었다. 지나고 보니 시원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다. 이번 2022년은 모두 다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크고 작은 목표나 다짐들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날이 될 것 같다. 나도 나름의 목표를 정해봤다.

■고등학교 잘 적응하기
첫 번째 목표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적응을 잘하는 것이다. 여자중학교를 다녀서 남녀공학인 고등학교에 익숙하지 않을 것 같다. 또 한 가지 적응해야 할 것은 공부이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고교학점제(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 ·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고교학점제 홈페이지) 때문에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주 걷기
두 번째 목표는 자주 걷기이다. 나는 집에만 있으면 주로 누워서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자주 걸으며 체력을 키우면 좋을 것 같다. 요즘 들어 체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아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 되는데 방학에는 일주일에 2~3번씩 산책을 할 예정이다. 자주 걷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운동도 하며 보낼 것이다.


■아프지 않기
세 번째 목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한 해 보내기이다. 이 목표는 당연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하다. 코로나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제는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가 왔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도 못 하게 됐다. 불편함도 크지만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잘 쓰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을 것이다. 추운 날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입고, 찬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마실 것이다. 모든 일을 건강을 생각하고 적당히 쉬어가며 해나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건강보다 우선이 되는 것을 두지 않고, 쉬엄쉬엄 일했으면 좋겠다.

■내 주변 사람들의 2022년 목표
마지막으로 내 주변 사람들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 볼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목표들이 있었다. 첫 번째로 내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목표로 삼은 건 '연애'다. 이 목표는 올해가 아니더라도 솔로인 사람들은 항상 원하는 목표인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살다 보면 언젠가는 나와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그게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외롭지 않을 만큼 즐겁고, 든든한 무언가가 생기기 마련이다. 두 번째 목표는 '학업'이었다. 학년이 계속 올라가는 만큼 공부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평균 점수를 높게 받기라든지, 몇 등급 이상 받기라든지,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로 많이 노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 목표든 모든 사람의 목표가 2022년에 꼭 이루어졌으면 한다. 목표를 위해 다짐을 갖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꼭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슬퍼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좋은 쪽으로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2022년, 다 같이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힘들고 지친 일이 있어도 각자의 방식대로 극복했으면 한다. 우리 다 같이 올 한 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자!

 

김가람J(옥천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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