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휩쓸려서 소비하지 말고, 나의 경험을 위해 돈을 써보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의 진짜 의미
나는 요즘 돈을 많이 쓰는 것 같아서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득 국어시간에 읽었던 글이 생각이 나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오승현작가의 ‘소유에서 경험으로, 소비에서 나눔으로’ 라는 글이었다.
■경험을 위해 소비를 하는 것
책에 '소비를 할 때는 그 필요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라'는 말이 있었다. 나는 평소에 갖고 싶은 것이나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필요성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작가는 정말로 필요한건지 아니면 남들이 가지고 있으니까 필요하다고 느끼는 건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소비를 하더라도 소유목적의 소비보단 경험목적의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여행이나 콘서트 등에 돈을 쓰는 것은 경험목적의 소비다.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공유한 경험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나도 소유작가의 말처럼 소유보단 경험을 하는데에 소비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내가 갖고 싶은 것이 생길 때, 필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나를 위해, 타인에게 돈을 쓰는 것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다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쓰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물건을 산다거나 기부를 하는 것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실제로 632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었는데, ‘사회적소비’에 지출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행복감이 높았다고 한다. 작가도 액수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쓰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친구의 생일선물로 소비를 했었다. 선물을 받은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고 뿌듯한 감정을 느꼈었다. 또한 다른나라 아이들에게 쓰이는 기부금을 냈었다. 그 돈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소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김가람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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