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23호]평범한 학생인 내가 라디오에 나오다?!

by 뵤지성 2022. 1. 10.

 안녕하세요 저는 옥천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채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옥천여자중학교에 저랑 같이 재학 중인 제 친구가 “옥천에 라디오 하는 곳이 생겼는데 한번 해볼래?”라고 추천을 해줘서 이번에 '케이팝 오타쿠 학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직업 체험으로 라디오 PD와 라디오 DJ를 체험해 본 적 있었는데, 그때 좋은 체험 기억이 있어서 라디오를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말을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고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옥천 FM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에 들어갔을 때 여러 라디오 방송 장비들이 많이 보여서 괜히 떨리고 신기했습니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만난 박진희 PD님과 저랑 같이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친구 윤지랑 내가 좋아하는 '케이팝'을 주제로 서로 회의도 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즐거웠고 재밌었습니다. 물론 라디오를 자세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 라디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의 하는 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회의를 다 하고 1월8일에 라디오를 녹음하기로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그날은 라디오 방송국에 처음 가는 게 아녀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왠지 모르게 라디오를 녹음하러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떨렸습니다. 이제 막 녹음을 시작하려 했을 때 너무 떨려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녹음이 막상 시작하고 나니까 하나도 안 떨렸습니다. 그래서 녹음은 즐겁게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라디오 PD님께서 순조롭게 잘 진행해주셔서 더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디오에서 트는 음악도 제가 듣고 싶은 노래를 틀 수 있어서 좋았고, 라디오 녹음 중간마다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다시 라디오를 체험 할 수 있으면 꼭 다시 해보고 싶고, 다음에 하게 된다면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채정(옥천여중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