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엄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엄마는 요리를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요리를 많이 먹어봤지만, 맛이 없었든 적은 없었든 것 같다. 나도 엄마를 본받아서 요리를 잘하고 싶다. 내가 요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엄마가 있기 때문에 많은 요리에 도전하지는 않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의 요리는 김치부침개와 닭발이다. 나랑 동생들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엄마가 해주는 닭발은 아주 맵지도 않고 딱 좋다. 또 생일마다 먹는 미역국도 정말 맛있다. 엄마가 직접 해주는 미역국이라 더 맛있는 것 같다. 우리 아빠도 엄마가 해주는 국과 반찬들을 맛있게 먹는다.
우리 엄마는 베트남 사람이기 때문에 베트남 요리도 자주 하신다. 향이 센 음식들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음식이 다 그런 건 아니다. 나와 동생들은 엄마가 해준 베트남 요리도 잘 먹는다. 여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베트남 말로 빤 땅 ( banh trang )이라는 음식이 제일 좋다 했다. 그 음식은 라이스페이퍼를 잘라서 베트남 소금과 쪽파, 튀긴 마늘을 넣어서 만든 음식이다. 나도 이 음식을 많이 좋아한다. 또 나는 반미(bánh mì) 라는 음식도 좋아한다.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서 채소랑 햄, 고기 등을 넣고 만든 음식이다. 우리 엄마는 나물을 직접 키워서 요리에 쓰기도 한다. 엄마가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면 이모들이 우리 집에 와 같이 밥을 먹기도 한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는 우리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제일 좋다.
김가람J(옥천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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