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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버즈 2 사용 후기

by 뵤지성 2022. 2. 15.

 나는 원래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래 사용하기도 하였고 연결이 끊기는 등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 버즈 2 라벤더 색상을 사게 되었다. 버즈 2의 생김새는 버즈 플러스와 버즈 프로 그사이 정도였다. 점 특이했던 점은 다른 버즈들과 다르게 무광이었다. 무광이어서 라벤더의 색상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버즈 2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기능들이 있다. 첫 번째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노이즈 캔슬링이란 주변 소음을 줄여 이어폰 소리가 더 잘 들리게 해주는 기술이다. 나는 이 기능을 게임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특히 소리가 중요한 배틀 그라운드 같은 게임에서는 더 잘 활용한 것 같다. 두 번째 기능은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주변 소리를 듣게 해주는 기능이다. 버즈 플러스에도 이란 기능이 있었다. 하지만 버즈 2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버즈 플러스는 단계가 하나밖에 없었지만 버즈 2는 총 3단계로 이뤄져 있다. 작게, 보통, 크게 이렇게 3단계로 이뤄져 있다. 대단한 점은 크게 단계로 주변 소리를 들으면 이어폰은 빼고 듣는 것보다 더 크게 들리는 점이다. 비록 지지직거리는 작은 기계음이 있지만, 주변 소리가 잘 들려서 신기하였다. 이 기능의 단점이라면 양쪽 다 이어폰을 끼어야 한다 라는 점이다. 세 번째는 태블릿과 핸드폰을 같이 연결하면 소리가 나는 기기로 연결이 이동하는 기능이다. 태블릿과 핸드폰 두 기기에 버즈 2를 등록을 해뒀다. 버즈 플러스의 경우에서는 태블릿에서 노래를 듣기 위해서 핸드폰의 연결을 끊고 태블릿에 연결해야 했다. 하지만 버즈 2는 등록된 기기 중 소리가 나는 기기로 연결이 이동된다. 버즈 플러스는 연결을 바꾸는 게 블루투스를 끄고 다른 기기에 연결하는 등 너무 귀찮았다. 하지만 버즈 2의 기능을 쓰니 너무 편하게 느껴졌다.
 버즈 2는 10만 원 초반대에 가격에 이런 기능들이 있다는 게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가볍기도 하고 착용감도 좋아서 쓰기 좋았다. 그러나 단점도 있었는데 사용 시간이 조금 짧은 아쉬운 점이 있다.  그래도 만족하며 버즈 2를 사용하고 있다. 이상 버즈 2 후기를 마친다.

 

 

오상아(옥천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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