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2 [1224 지면반영] 백신 2차 접종을 향한 먼 길 빨리 끝내고 싶었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이 의도치 않게 미뤄졌다. 12월 2일 목요일에 예약이 잡혀있었지만, 그날 학교에 확진자가 나와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바람에 백신접종을 이주 뒤인 15일 수요일로 미루게 되었다. 백신 접종을 늦게 하게 되며 주변에서 들려오는 무서운 백신 2차 후기들에 두려움이 생겼다. 목소리가 안 나왔다느니, 몸이 부서지는 것 같다느니, 열이 펄펄 끓었다느니 무서운 소리를 들었다. 담담한 척했지만, 솔직히 안 무서웠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접종 날짜를 미루게 되어 좋은 점도 있었다. 쉬는 날이 늘었다는 것이다. 백신 1차 예약을 할 때, 넘쳐나는 학교 행사로 인해 백신 1차 예약이 두 번이나 밀려나는 바람에, 아무것도 몰랐던 친구들과 백신 접종 후 하루만 쉴 수 있는 줄.. 2021. 12. 20. [1224 지면반영]고등학교 입학, 친구들의 계획은? 2021년도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지금, 2006년생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친구들은 산과고, 옥천고, 청산고, 청원고 등 여러 고등학교로 본인의 특기나 취미 등을 살려 진학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이 친구들의 고등학교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옥천여중 3학년 김민정 학생은 옥천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이 학생은 고등학교 진도를 미리 나가기 위해 EBS를 이용하여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과외를 다닐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여 시작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몇 명의 친구들은 고등학교 진도를 아예 나가지도 못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는 습관이나 틀조차도 만들어져 있지 않아 더욱 힘들 .. 2021. 12. 20. [1224 지면반영] 고교학점제에 대한 나의 생각 ■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가까운 인문계와 특성화고를 고민하던 중 고교학점제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3년 동안의 누적학점 (교과 174점, 체험활동 18점으로 총 192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하지만 누적학점을 도달하지 못한다면 졸업을 할 수가 없다. 2022년에 특성화고와 일반고 등에 학점제 제도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고교에 전면 시행이 된다. 내가 고민하는 옥천의 옥천고등학교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 본인의 진로나 적성에 맞게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모두가 같은 수업을 들었을 때보다 경쟁률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수업시간표를 직접.. 2021. 12. 20. [1224 지면반영_1면] 청소년문학기행 가서 있었던 일 ■ 옥천신문 청소년 기자단이 된 후 첫번째 견학 청소년 기자단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으로 견학을 가봤던 것 같다. 사실 간 이유는 초밥이 먹고 싶어서 간 건데 초밥이 아닌 짜장면을 먹었다. 그래도 나름 좋았다. 견학가는 장소는 논산이었는데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김홍신 문학관이었다. 오랜만에 도시를 나와서 그런지 너무 신기하고 멋져 보였다. 안을 들어가니 책이 어마 무시하게 많았고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를 따라간 듯 보여 재미있는 느낌을 받았었다. 3층까지 있는데 1층에는 김홍신 소설가가 쓴 책들이 있었다. 그걸 딱 보고 느낀 점은 글을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고 그분이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엄청 동안이셨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다 해서 다들 버스를 타.. 2021. 12. 20. [1224 지면반영] 옥천에 내린 하얀색 눈 17일 금요일, 6교시 쉬는 시간이 지나가고 7교시 수업에 창문을 보니 하얀색 눈이 내리고 있었다. 내리는 눈은 꽤 많이 왔다. 수업이 끝나 밖을 보니 어느덧 눈이 쌓여있던 걸 보았다. 12월 초반에 눈이 내린 건 처음이었다. 눈을 맞으며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다. 눈이 정말 이쁘게 왔다. 눈이 더 오면 눈싸움도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조금 오고 말았다. 눈도 그쳐서 학원에 갔다가 마치고 집에 가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아침보다는 조금 쌀쌀했다. 그리고 나는 가끔 눈이 1m 정도 쌓여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금 이상한 소리겠지만 나는 학교를 늦고 잠을 많아 자는 것이 좋다. 오늘 눈이 왔으니 크리스마스에 또다시 눈이 와서 쌓이면 좋겠다. 이번년도에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 눈썰매를 끌어보고 싶기도 하고.. 2021. 12. 20. [1224 지면반영]넷플릭스 '가격 인상' 기념 맞이 콘텐츠 추천 OTT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비싼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고 했다. 기존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인 월 14,500원에서 현재는 월 17,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넷플릭스'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볼 거는 많은데 보고 싶은 건 없어" 혹은 "뭐가 많기는 한데 이건 없네"이다.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넷플릭스 요금제를 결제했지만, 막상 볼거리는 없어 다른 OTT 서비스를 메인으로 같이 결제하게 된다. 비싼 가격에 볼 것도 많이 없어 본전을 뽑기가 힘들었던 넷플릭스. 이제는 인상된 가격으로 인해 본전을 뽑는 것이 더 어려워진 이 시점에 넷플릭스를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통장을 기리기 위해 넷플릭스 가격 인상을 기념하여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를.. 2021. 12.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72 다음